봄이면 꼭 가봐야 할 국내 벚꽃 명소 10선_지역별 특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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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봄이면 꼭 가봐야 할 국내 벚꽃 명소 10선_지역별 특징 총정리

by 아모스피플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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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벚꽃 길 여행
벚꽃 길 여행

특징:
서울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벚꽃 명소로, 약 1,4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국회의사당 뒷길을 따라 줄지어 서 있습니다. 벚꽃이 활짝 피는 4월 초가 되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며, 야간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한강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 벚꽃 감상 → 피크닉 → 한강 야경까지 한 코스로 즐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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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경기도청 앞 벚꽃길 (수원)

특징:
수원 도심 속 숨겨진 명소로, 도청 주변 도로를 따라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크고 오래된 왕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상춘객들이 북적이기 전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면 고요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요. 인근에는 수원화성, 팔달산 등이 있어 벚꽃과 역사 유적지를 함께 탐방하는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인천 – 자유공원 벚꽃길

특징:
인천 중구의 언덕 위에 위치한 자유공원은 서구식 조경 양식이 특징인 고풍스러운 공원입니다. 봄이 되면 곡선형 산책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해 유럽식 정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인천항과 월미도의 바다 풍경은 인천 벚꽃 명소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손꼽힙니다.


강원도 – 경포대 벚꽃길

특징:
경포호를 중심으로 해안가까지 이어지는 경포대 일대는 벚꽃뿐 아니라 호수·소나무숲·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명소입니다. 벚꽃나무와 함께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이 다양하게 피며, 근처에 있는 안목 해변 카페 거리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어요. 바다 냄새와 함께 강원도의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충북 – 청주 무심천 벚꽃길

특징:
무심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4km의 벚꽃길은 지역민들의 산책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운동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많아요.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벚꽃길로, 비교적 덜 붐비면서도 조용히 봄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인근에 청주 성안길, 청남대 등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충남 – 아산 곡교천 벚꽃길

특징:
아산 곡교천 둔치에는 길이 약 4km에 달하는 벚꽃터널이 조성되어 있으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아산성웅 이순신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곡교천 위로 설치된 목재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벚꽃잎이 떨어지는 장면을 마치 영화처럼 느낄 수 있죠.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현충사도 가까이 있어 역사 여행과 봄꽃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전북 – 전주 전동성당 & 한옥마을

특징:
전동성당을 중심으로 한옥마을 일대는 벚꽃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이색 벚꽃 명소입니다. 한복을 입고 벚꽃이 흩날리는 골목을 걷는 즐거움은 전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입니다. 밤에는 한옥에 불이 들어와 낭만적인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먹거리, 체험거리, 전통시장까지 더해져 하루 종일 지루할 틈 없는 봄 여행지입니다.


전남 – 순천만 국가정원

특징:
국가정원은 다양한 식물과 꽃이 사계절 피는 생태 공원이지만, 봄에는 벚꽃길이 장관입니다. 특히 자연 생태와 함께 벚꽃을 볼 수 있어 도시적인 벚꽃 명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정원 안에는 나무데크, 연못, 철새관찰대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 순천만 습지, 드라마 촬영장 등 연계 코스도 인기입니다.


경북 – 경주 보문호수

특징: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답게, 문화유산과 자연이 함께하는 벚꽃 명소입니다. 보문호를 따라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에도 좋고,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호수와 벚꽃은 가히 예술입니다. 인근에는 불국사, 석굴암, 경주월드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하루 이상의 벚꽃 여행지로도 추천됩니다.


경남 – 진해 여좌천 & 중원로터리 (군항제)

특징: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이곳은 36만 그루 이상의 벚꽃이 만개하며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듭니다. 그중 여좌천은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유명하며, 흐르는 개울 위로 벚꽃잎이 떨어지는 풍경은 국내 벚꽃 촬영 명소 1위로 손꼽힙니다. 중원로터리는 벚꽃과 푸른 군함이 어우러진 진해만의 특별한 장면을 선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벚꽃 시즌 중 주말에 너무 붐비지 않나요?
A. 서울, 진해 같은 대형 명소는 주말에 매우 혼잡할 수 있어 평일 오전이나 개화 초반·후반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Q2. 인생샷 찍기 좋은 장소는?
A. 여좌천(진해), 경포호(강릉), 전주 한옥마을 등은 배경이 풍부해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Q3. 추천 벚꽃 축제는 어디인가요?
A. 진해 군항제, 여의도 봄꽃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등은 지역 특색을 살린 대표적인 봄 축제입니다.

Q4. 비 오는 날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나요?
A. 순천만, 무심천, 경포대는 호수와 벚꽃이 함께해 비 오는 날에도 운치 있게 감상이 가능합니다.

Q5.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은?
A. 순천만 국가정원(지정 구역), 무심천 벚꽃길, 경포호 산책로 등은 반려동물 동반 산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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